일본의 무역 흑자가 7월중 한해 전에 비해 69.7% 증가한 8천4백91억엔
(72억달러)에 달했다고 대장성이 18일 발표했다.

대장성은 7월중 수출이 한해 전에 비해 12.1% 늘어난 4조2천8백85억엔에
달한데 반해 수입은 3.4% 늘어난 3조4천3백94억엔에 그쳤다고 집계했다.

한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일본의 통화 공급이 7월중 한해전에 비해
3% 늘었다고 수정 발표했다.

일본은행은 통화 공급이 2.8% 증가할 것으로 지난 6월 예상한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