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한보철강 등 17개사가 반기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관리종목이어서 별다른 시장조치를 취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관리종목인 45개사는 반기 보고서를 제출했다.

반기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장사는 논노 삼호물산 삼립식품 제일냉동
상아제약 금강피혁 우성타이어 환영철강 한보철강 세양선박 태성기공
라이프주택 한신공영 삼미 금하방직 건영 유성 등이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