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원(대표 김주동)은 캐릭터 여성복 "베스띠벨리"의 로고를 바꾸고
모델을 김희선으로 교체하며 판매전략도 대폭 수정한다.

출고가격을 15%정도 내리는 대신 한해 4회씩 하던 정기세일을 없애
이미지를 일관성있게 유지한다는 것.

주기적으로 마케팅조사를 실시해 고객동향을 파악하고 정기패션쇼도 열
계획이다.

오는 21일에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추동시즌 정기패션쇼를 연다.

주제는 "다가오는 21세기".

고객 7천명을 초청해 베스띠벨리 씨 크로와제 비키 INVU 지이크 등 10개
브랜드의 추동제품을 소개한다.

3274-7026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