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I면톱] 세림제지, 환경사업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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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된 세림제지(대표 이동윤)가 비상장 자회사를 내년중에 흡수
합병해 폐수처리 등 환경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6일 세림제지(자본금 1백17억원)는 자회사인 다우환경기술과 한샘엔지니어링
을 오는 9월 합병시킨후 합병된 자회사를 내년중에 다시 세림제지로 흡수
합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림제지는 두 회사의 합병을 위해 이미 7월말 현재로 가결산을 마쳤으며
이달 중순께 합병공고를 한후 채권자 보호절차 기간인 2개월을 거쳐 9월말
합병, 10월중에 등기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다우환경기술(자본금 3억원)은 폐수처리와 관련대 14개 기술을 보유중이고
한생엔지니어링(자본금 10억원)은 환경관련 플랜트업체로 합병비율은 1대 1로
예정하고 있다.
세림제지는 자회사를 흡수합병하면 환경사업의 본격 진출은 물론 플랜트
업체인 한샘엔지니어링이 제지 생산시설을 효율적으로 유지.보수할수 있는
이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준 재경부장은 "다우환경기술과 한샘엔지니어링간의 합병은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라며 "합병회사의 자본금이 13억원밖에 되지 않아 내년중 합병
회사를 세림제지로 흡수합병하는데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말 결산법인인 세림제지의 96회계연도(96년7월~97년6월) 매출액은
9백30억원(전년대비 3.4% 증가), 경상이익은 1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지난해 7월 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을 위해 시설을 개.보수한데다
올해초 수출가격의 상승으로 상반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최명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7일자).
합병해 폐수처리 등 환경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6일 세림제지(자본금 1백17억원)는 자회사인 다우환경기술과 한샘엔지니어링
을 오는 9월 합병시킨후 합병된 자회사를 내년중에 다시 세림제지로 흡수
합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림제지는 두 회사의 합병을 위해 이미 7월말 현재로 가결산을 마쳤으며
이달 중순께 합병공고를 한후 채권자 보호절차 기간인 2개월을 거쳐 9월말
합병, 10월중에 등기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다우환경기술(자본금 3억원)은 폐수처리와 관련대 14개 기술을 보유중이고
한생엔지니어링(자본금 10억원)은 환경관련 플랜트업체로 합병비율은 1대 1로
예정하고 있다.
세림제지는 자회사를 흡수합병하면 환경사업의 본격 진출은 물론 플랜트
업체인 한샘엔지니어링이 제지 생산시설을 효율적으로 유지.보수할수 있는
이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준 재경부장은 "다우환경기술과 한샘엔지니어링간의 합병은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라며 "합병회사의 자본금이 13억원밖에 되지 않아 내년중 합병
회사를 세림제지로 흡수합병하는데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말 결산법인인 세림제지의 96회계연도(96년7월~97년6월) 매출액은
9백30억원(전년대비 3.4% 증가), 경상이익은 1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지난해 7월 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을 위해 시설을 개.보수한데다
올해초 수출가격의 상승으로 상반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최명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