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환자 전문병원인 부천시소재 중앙병원에 근로복지공단의 현지
민원실이 설치돼 환자들의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중앙병원내 공단민원실을 6일부터 본격 운영키로 하고
5명의 직원과 전산단말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민원실은 공단이 수행해온 휴업급여 지급을 비롯 치료연기 신청,
상병보상연금 지급등 모든 급여지급 업무와 상담활동을 벌이게 된다.

중앙병원에는 모두 1천3백명의 산재환자가 투병중이다.

< 인천=김희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