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앵글] 일 금융기관 직원 "빅뱅으로 회사장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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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금융대개혁이(빅뱅)이 진행됨에 따라 금융기관 직원의 불안감도
대폭발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금융기관 직원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71%가 회사 장래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대답했다.
주된 이유는 빅뱅에 대한 경영진의 대응능력 부재다.
회사의 약점을 묻는 질문에 41%가 경영능력을, 강점을 묻는 질문에 2%만
경영능력을 꼽았다.
또 앞다퉈 일본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외국 금융기관의 우월성도 한 몫하고
있다.
상품개발능력 등에서 외국 금융기관이 일본보다 한 수위라는 평가가 57%에
달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능력급 도입, 관료체질 개선, 의사결정속도 향상 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조성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6일자).
대폭발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금융기관 직원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71%가 회사 장래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대답했다.
주된 이유는 빅뱅에 대한 경영진의 대응능력 부재다.
회사의 약점을 묻는 질문에 41%가 경영능력을, 강점을 묻는 질문에 2%만
경영능력을 꼽았다.
또 앞다퉈 일본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외국 금융기관의 우월성도 한 몫하고
있다.
상품개발능력 등에서 외국 금융기관이 일본보다 한 수위라는 평가가 57%에
달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능력급 도입, 관료체질 개선, 의사결정속도 향상 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조성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