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부터 서울시내 모든 지하철역과 객차내에서의 무선호출 및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해진다.

서울시 지하철공사는 4일 SK텔레콤 신세기통신 등으로 하여금 1~4호선
구간에 휴대전화 무선호출 등이 가능한 휴대전화 시설 및 광전송로의 설치를
10월말까지 완료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1월부터는 5호선에 이어 운영중인 전 구간에서 무선호출과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