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선수로는 최초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찬호.
메이저리그의 선수 스카웃 과정에서부터 체계적인 훈련, 최고를 통한
끝없는 노력을 통해 그의 성장과정을 들여다본다.
과연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특급투수로 성장할 것인가?
유명이 에이전트와 라스베이거스 도박사들은 2년이내에 최고의 투수가
될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터놓고 말해요" (EBSTV 오후 6시10분) = 수능이 이제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름방학은 수험생들에게 취약한 과목을 보충하고 총정리 하는 절호의
기회.
어떻게 하면 점수 1점을 더 올릴수 있을까 오로지 이 생각하나로 방학을
보내고 있을 수험생들.
그러나 무더위는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지치고 초조하게 만든다.
그래서 이들은 이맘때 백일주를 마시며 입시에 대한 부담과 초조함을
잠시나마 잊어보려고 하고 여러가지 엉뚱한 징크스와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등 답답한 수험생활에서 스스로 견디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다.
<>"70분드라마" <늪가의 인간> (SBSTV 오후 10시55분) =
유전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전도유망한 산부인과 전문의인
최준영은 재벌의 사위인 친구 현민에게 불임상담을 요청받는다.
현민은 자신의 정자가 불활성이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아내인 순옥
몰래 다른 남자의 정자로 순옥에게 인공수정을 해달라고 준영에게 부탁한다.
현민의 아내 순옥은 과거 준영이 사랑했던 여자로 준영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동료 여의사 경주의 입회하에 순옥에게 누군가의 정사를
주입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