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하오텐 중국 국방부장은 29일 인민해방군의 전력을 첨단전투시대에
걸맞게 현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츠 국방부장은 첨단기술시대에 부합하는 효율적 전투태세를 강화하고
인민해방군의 독특한 성격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인민해방군의
전력을 실질적으로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헤게모니 장악을 위한 외세의 위협이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은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도 군 현대화작업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