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정밀, 10월부터 2차 리튬이온전지 양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태일정밀 (대표 정강환)이 오는 10월부터 2차 전지인 리튬이온전지
양산에 들어간다.
이회사는 춘천공장에서 그동안 월 10만셀씩 생산해온 리튬이온전지의
성능안정에 따라 춘천공장에 생산라인을 15개 라인으로 증설해 월 1백만셀,
연간 2천억원어치를 생산할수 있는 양산설비를 구축, 오는 10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태일정밀은 리튬이온전지를 우선 미국 포리스트사에 전량 수출키로
했으며 현대전자와 휴대폰 전지팩으로 공급키 위해 샘플시험중이다.
리튬이온전지의 예상매출은 내년에 6백17억원, 99년에는 5천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연산 1억4천만셀의 설비구축이 완료되는 2000년에는
8천80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상용화된 2차전지중에서 가장 앞선 리튬이온전지는 휴대폰 캠코더
노트북컴퓨터 등에 사용되고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그동안 전량
일본에서 수입해왔으며 태일정밀이 이번에 국내 최초로 양산하게 된다.
한편 태일정밀은 최근 수원버스터미널, 대전동물원사업 등 그동안 벌여온
사업다각화를 중단하고 관련사업정리를 정리해 첨단제조업 전문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의 정사장은 이와관련, 앞으로 컴퓨터핵심 부품사업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인 리튬이온전지사업과 CD-R, 레이저빔프린터 (LBP) 등의
국산화 개발을 통한 세계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지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1일자).
양산에 들어간다.
이회사는 춘천공장에서 그동안 월 10만셀씩 생산해온 리튬이온전지의
성능안정에 따라 춘천공장에 생산라인을 15개 라인으로 증설해 월 1백만셀,
연간 2천억원어치를 생산할수 있는 양산설비를 구축, 오는 10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태일정밀은 리튬이온전지를 우선 미국 포리스트사에 전량 수출키로
했으며 현대전자와 휴대폰 전지팩으로 공급키 위해 샘플시험중이다.
리튬이온전지의 예상매출은 내년에 6백17억원, 99년에는 5천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연산 1억4천만셀의 설비구축이 완료되는 2000년에는
8천80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상용화된 2차전지중에서 가장 앞선 리튬이온전지는 휴대폰 캠코더
노트북컴퓨터 등에 사용되고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그동안 전량
일본에서 수입해왔으며 태일정밀이 이번에 국내 최초로 양산하게 된다.
한편 태일정밀은 최근 수원버스터미널, 대전동물원사업 등 그동안 벌여온
사업다각화를 중단하고 관련사업정리를 정리해 첨단제조업 전문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의 정사장은 이와관련, 앞으로 컴퓨터핵심 부품사업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인 리튬이온전지사업과 CD-R, 레이저빔프린터 (LBP) 등의
국산화 개발을 통한 세계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지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