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이수성고문은 27일 워싱턴주재 한국특파원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회창 대통령후보 지원여부에 대해 "현재와 같은 조건아래서는 적극 도울
생각이 없다"면서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호남출신 대통령이 탄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해 국민회의 김총재 등 야권과의 협력가능성을 시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