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옛 서울고 뒷편
성곡미술관 옆에서 축구인들의 오랜 숙원인 축구회관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과
이동찬 2002년월드컵조직위원장
송태호 문화체육부장관
이세기 국회문화체육공보위원장
조상호 전 체육부장관
박성범 국회의원
최창신 2002년월드컵조직위원회사무총장
축구원로 정남식옹 등이 참석했다.

지하2층 지상6층에 연건평 2천1백56평 규모로 지어지는 축구회관의
공사는 신한이 맡았으며 내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 양윤모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