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부도방지협약' 적용] 순여신규모 9조4천억..여신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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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그룹 38개 계열사(10개 해외현지법인 포함)의 순여신은 9조4천3백60억원
(5월말 현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이 5조3천8백45억원이고 종금사등 제2금융권이 4조5백15억원에
달하고 있다.
단기자금을 많이 끌어다 썼다는 얘기다.
은행권에서는 산업은행이 1조2천9백61억원으로 가장 많고 제일은행
8천1백42억원, 조흥은행 6천5백11억원, 신한은행 5천46억원, 보람은행
2천5백72억원, 서울은행 2천4백60억원, 상업은행 2천3백66억원, 한일은행
2천3백억원등의 순으로 돈을 많이 대준 것으로 집계됐다.
제2금융권에서는 종금사와 보험사에서 4조3천6백26억원의 여신을 해줬다.
나머지는 리스등 타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종금사의 경우 중개어음과 무담보매출을 포함해서 대한종금이 6천9백26억원
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삼삼종금 4천4백63억원, 중앙종금 4천4백58억원, 제일종금
4천1백13억원, 신한종금 3천4백24억원, 나라종금 3천2백95억원, 동양종금
2천2백95억원, 한화종금 1천1백27억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LG종금은 지방종금사인데도 여신이 3천6백48억원으로 웬만한 서울소재
전환종금사보다 많아 눈길을 끈다.
기아그룹이 발행한 미상환 회사채는 3조8백32억원(7월15일 현재)으로 이
가운데 보증사채는 1조8천7백43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보증기관별로는 산업은행 2천9백20억원, 대한보증보험 2천3백92억원,
한국보증보험 1천9백29억원등의 순이었다.
기아그룹 계열사 가운데 아시아자동차와 기산등은 종금사와 보험사의
여신이 은행권 여신보다 훨씬 많아 단기자금위주의 왜곡된 자금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산의 경우 은행권여신은 2천4백27억원으로 종금사와 보험사가 여신해준
5천9백60억원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
< 오광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6일자).
(5월말 현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이 5조3천8백45억원이고 종금사등 제2금융권이 4조5백15억원에
달하고 있다.
단기자금을 많이 끌어다 썼다는 얘기다.
은행권에서는 산업은행이 1조2천9백61억원으로 가장 많고 제일은행
8천1백42억원, 조흥은행 6천5백11억원, 신한은행 5천46억원, 보람은행
2천5백72억원, 서울은행 2천4백60억원, 상업은행 2천3백66억원, 한일은행
2천3백억원등의 순으로 돈을 많이 대준 것으로 집계됐다.
제2금융권에서는 종금사와 보험사에서 4조3천6백26억원의 여신을 해줬다.
나머지는 리스등 타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종금사의 경우 중개어음과 무담보매출을 포함해서 대한종금이 6천9백26억원
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삼삼종금 4천4백63억원, 중앙종금 4천4백58억원, 제일종금
4천1백13억원, 신한종금 3천4백24억원, 나라종금 3천2백95억원, 동양종금
2천2백95억원, 한화종금 1천1백27억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LG종금은 지방종금사인데도 여신이 3천6백48억원으로 웬만한 서울소재
전환종금사보다 많아 눈길을 끈다.
기아그룹이 발행한 미상환 회사채는 3조8백32억원(7월15일 현재)으로 이
가운데 보증사채는 1조8천7백43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보증기관별로는 산업은행 2천9백20억원, 대한보증보험 2천3백92억원,
한국보증보험 1천9백29억원등의 순이었다.
기아그룹 계열사 가운데 아시아자동차와 기산등은 종금사와 보험사의
여신이 은행권 여신보다 훨씬 많아 단기자금위주의 왜곡된 자금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산의 경우 은행권여신은 2천4백27억원으로 종금사와 보험사가 여신해준
5천9백60억원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
< 오광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