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 기전부문 (대표 이해규)

이회사 제안활동의 특징은 자신의 주위에서 고칠 것을 먼저 실시한뒤
효과가 있으면 주위에 정보를 공유하는 "실시제안"이란 점이다.

삼성중공업 기전부문에서는 지난 83년 자체개발한 제안전산관리 시스템을
통해 제안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해 월 3건의 1인당 제안건수를 기록한 이 회사는 올해 매주 1건의
제안을 목표로 활동을 벌여가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제안활동 참여율 1백%를 정착시키면서 내년에는 제안의
질적향상에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다.

또 99년에는 제안활동을 부서별로 알아서 운영하는 "자율관리 체제"와
자신의 제안은 자신이 직접 관리, 운영하는 "제안 개인사업주" 제도를 도입,
제안을 회사경영의 주요 도구로 발전시켜 갈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