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시황] (12일) 지수관련 대형주 약세 ..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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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주가 강세를 이어갔지만 대형주가 약세를 보여 지루한 횡보조정이
지속됐다.
12일 주식시장에선 개별종목강세가 이어지며 소형주지수가 11일째 상승했다.
그러나 금리가 보합선에서 주춤하고 예탁금도 감소세로 돌아섬에 따라
대형주에 매물이 나와 종합주가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기관도 엇갈린 장세 전망으로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 장중동향 =전날의 개별종목강세가 이어지며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기관이 관망세를 보이고 저가대형주에 매물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곧 반락세로 돌아섰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외에는 대형주의 상승을 견인할만한 요인이 없었다.
장후반 일부 시중은행 저가건설주등에 반발성 매수세가 들어와 하락폭이
줄었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767.27로 전날보다 1.03포인트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2천6백12만주로 마감됐다.
<> 특징주 =계열사 부도에 대한 부인공시로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한주통산이 대량거래속에 하한가로 돌변했다.
금강피혁 등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들이 약세를 이어갔고 삼성전자 포철
SK텔레콤 등 대부분의 대형주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대우금속은 제품가 인상에 따른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환경산업에 진출한 국제약품을 비롯 영진약품 수도약품 등 제약주가 다수
상한가를 기록했다.
클래드메탈을 개발한 셰프라인과 사업다각화를 추진중인 바로크도 강세를
지속했다.
대우통신은 그룹의 지원속에 종합정보통신업체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대량거래되며 강세를 유지했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4일자).
지속됐다.
12일 주식시장에선 개별종목강세가 이어지며 소형주지수가 11일째 상승했다.
그러나 금리가 보합선에서 주춤하고 예탁금도 감소세로 돌아섬에 따라
대형주에 매물이 나와 종합주가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기관도 엇갈린 장세 전망으로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 장중동향 =전날의 개별종목강세가 이어지며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기관이 관망세를 보이고 저가대형주에 매물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곧 반락세로 돌아섰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외에는 대형주의 상승을 견인할만한 요인이 없었다.
장후반 일부 시중은행 저가건설주등에 반발성 매수세가 들어와 하락폭이
줄었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767.27로 전날보다 1.03포인트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2천6백12만주로 마감됐다.
<> 특징주 =계열사 부도에 대한 부인공시로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한주통산이 대량거래속에 하한가로 돌변했다.
금강피혁 등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들이 약세를 이어갔고 삼성전자 포철
SK텔레콤 등 대부분의 대형주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대우금속은 제품가 인상에 따른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환경산업에 진출한 국제약품을 비롯 영진약품 수도약품 등 제약주가 다수
상한가를 기록했다.
클래드메탈을 개발한 셰프라인과 사업다각화를 추진중인 바로크도 강세를
지속했다.
대우통신은 그룹의 지원속에 종합정보통신업체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대량거래되며 강세를 유지했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