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득(김인득) 벽산그룹 명예회장이 10일 오후 7시45분 자택에서 숙한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에 마련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윤자씨와 벽산그룹회장인 장남 희철씨, 동양물산
부회장인 2남 희용씨, 벽산건설 부회장인 3남 희근씨와 2녀가 있다.
3남 2녀가있다.

발인은 14일 오전9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승동교회,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면이다.

<김철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