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인근인 경기도 광주군 능평리에 갤로퍼 싼타모 출고사무소를 개소했다
고 밝혔다.
이 출고사무소는 5천3백평 부지에 건평 2백48평 규모로 지상 2층의 출고
사무소동과 검사동, 최대 5백대를 수용할 수 있는 차량하치장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정공은 이 사무소를 통해 하루 평균 1백여대의 갤로퍼와싼타모를
출고할 계획이다.
현대정공 관계자는 "울산에서만 출고가 이뤄질 경우 수도권 고객들에게
차량이 인도되는 시간이 8시간이 걸렸지만 이번 출고사무소 개소로 3시간대
로 크게 단축됐다"며 "앞으로 이 사무소의 수용능력을 1천5백대까지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성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