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 발행 사모전환사채(CB) 대우증권 전량 인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아그룹의 계열사인 기산이 발행한 3백억원의 사모전환사채(CB)를
대우증권이 7일 인수했다.
전환가 9천9백원, 만기보장 수익률 연복리 13%인 이 CB는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17.74%의 지분율에 해당, 대우증권이 최대주주로 부상하게 된다.
이 CB는 지난 5월말 기산의 직원들이 회사살리기 차원에서 인수하기로 했던
것이나 주가가 전환가 이하로 하락함에 따라 직원들의 인수가 여의치 않게
되자 대우증권에 인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증권의 한 관계자는 "기산을 인수.합병(M&A)할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주식전환후 매도해 차익을 내기 위한 순수한 투자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8일자).
대우증권이 7일 인수했다.
전환가 9천9백원, 만기보장 수익률 연복리 13%인 이 CB는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17.74%의 지분율에 해당, 대우증권이 최대주주로 부상하게 된다.
이 CB는 지난 5월말 기산의 직원들이 회사살리기 차원에서 인수하기로 했던
것이나 주가가 전환가 이하로 하락함에 따라 직원들의 인수가 여의치 않게
되자 대우증권에 인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증권의 한 관계자는 "기산을 인수.합병(M&A)할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주식전환후 매도해 차익을 내기 위한 순수한 투자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