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보통 손해보험회사가 자동차보험이나 화재보험 등 보험상품만을
파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보험회사는 이에 앞서 사랑을 판다.

보험사업은 본래 공익성이 강하게 요구되는 사업이다.

삼성화재를 비롯한 손해보험회사들은 큰 사회문제의 하나인 교통사고를
줄이고 이를 사전에 막기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것은 계약자와 피해자를 보호하고 나아가 사회적 국가적 손실을 막는
길이기도 하다.

삼성화재는 어린이교통안전교실 교통안전시설을 지원 차량무상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맹인안내견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익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