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7일부터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에 한해 3천억원범위내에서
신탁대출금리를 최고 1.0%포인트 인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조흥은행은 개인 신탁대출금리를 연 14.5%에서 13.75%로 0.75%포인트
인하하고 우수기업에 대한 금리는 연 12%에서 1%포인트 내린 11%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금리우대 신탁대출의 대출기간은 5년까지며 1년 초과시 받던 최고
연 2.0%포인트의 기간가산금리도 면제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