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옥소리와의 합병추진 공시를 번복한 한솔전자를 30일자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7월1일 하룻동안 매매거래정지시킨다고 밝혔다.

한솔전자는 지난 4월30일까지만해도 옥소리와합병을 추진한다고 공시했으나
6월30일에 옥소리의 적자등 경영환경변화로 합병하지 않겠다고 공시번복을
했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