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I면톱] 포철, 상반기 경상익 1위 예상..반기실적 추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2월결산 상장회사의 상반기 영업실적을 추정한 결과 경상이익에서는
포항제철이, 매출액에서는 삼성물산이 각각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또 경상이익상위 30개사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세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백56% 늘어나고 매출액상위 30사중 증가율 1위는 대우자판
으로 1백12%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24일 동양증권에 따르면 포항제철은 올들어 6월까지 매출 4조3천8백20억원
에 4천9백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 지난해 상반기보다 경상이익이 2.6%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다음으로 한국전력이 매출 5조9천5백억원에 4천5백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됐으며 SK텔레콤은 2천5백억원, 국민은행은 1천4백억원의 경상
이익을 각각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밖에 신한은행(1천2백80억원)과 장기신용은행(1천2백50억원) 한국주택은행
(1천억원)도 각각 1천억원 이상의 경상이익을 기록, 전년보다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기대됐다.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상반기(5천3백73억원)보다 77% 감소한 1천2백억원의
경상이익을 내는데 그치고 현대자동차는 58.2% 감소한 8백억원, LG반도체는
75.7% 줄어든 4백억원의 경상이익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상이익증가율 상위업체로는 세원에 이어 유공(59.7%) 서울도시가스(47%)
삼성전기(33%) 등이 꼽혔다.
매출액에서는 삼성물산이 상반기중 12조3천2백억원(6% 증가)으로 1위였으며
다음으로 현대종합상사(9조7천3백억원, 1.7% 증가) 대우(9조4천8백억원,
3.9% 증가) 삼성전자(8조원, 8.2% 감소) LG상사(6조9천억원, 0.5% 증가)
한국전략(11.4% 증가) 등이었다.
< 현승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5일자).
포항제철이, 매출액에서는 삼성물산이 각각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또 경상이익상위 30개사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세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백56% 늘어나고 매출액상위 30사중 증가율 1위는 대우자판
으로 1백12%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24일 동양증권에 따르면 포항제철은 올들어 6월까지 매출 4조3천8백20억원
에 4천9백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 지난해 상반기보다 경상이익이 2.6%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다음으로 한국전력이 매출 5조9천5백억원에 4천5백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됐으며 SK텔레콤은 2천5백억원, 국민은행은 1천4백억원의 경상
이익을 각각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밖에 신한은행(1천2백80억원)과 장기신용은행(1천2백50억원) 한국주택은행
(1천억원)도 각각 1천억원 이상의 경상이익을 기록, 전년보다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기대됐다.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상반기(5천3백73억원)보다 77% 감소한 1천2백억원의
경상이익을 내는데 그치고 현대자동차는 58.2% 감소한 8백억원, LG반도체는
75.7% 줄어든 4백억원의 경상이익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상이익증가율 상위업체로는 세원에 이어 유공(59.7%) 서울도시가스(47%)
삼성전기(33%) 등이 꼽혔다.
매출액에서는 삼성물산이 상반기중 12조3천2백억원(6% 증가)으로 1위였으며
다음으로 현대종합상사(9조7천3백억원, 1.7% 증가) 대우(9조4천8백억원,
3.9% 증가) 삼성전자(8조원, 8.2% 감소) LG상사(6조9천억원, 0.5% 증가)
한국전략(11.4% 증가) 등이었다.
< 현승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