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기능을 갖춘 카시트 2종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기능성 카시트에 대한 수요가 느는 추세에 맞추어 1년간 4억원을
투입해 이 제품을 개발, 최근 버스및 트럭용으로 장착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트(모델명 MH)는 도로상태에 따라 댐퍼(완충기)압을 4단계로 조절,
급제동및 출발때 운전자의 몸을 감싸면서 충격을 완화해주는 시스템이다.
공기주입식으로 작동력이 우수하고 45mm까지 쿠션의 깊이 조절이 가능하며
쿠션을 분리할수도 있게 고안됐다.
이 제품은 최근 현대 유니콘스 야구단 버스와 동부고속 코오롱고속 등
고속버스에 장착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4억원을 들여 전신 안마기능을 갖춘 카시트(MHI)도 개발,
특허를 출원하고 생산채비를 갖추고 있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