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수익률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21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연11.65%로
전일과 같았다.

이날은 토요일로 지준마감일인데다 발행예정물량도 없어 거의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하루짜리 콜금리를 포함한 모든 금리지표들이 보합세를 보였다.

이번주(23~28일)에는 발행예정물량 6천3백12억원으로 지난주와 비슷하나
반기결산을 앞둔 은행들이 자금관리에 나서 수익률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