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전문 제조업체인 옥스톤바이오(대표 이경복)는 1백% 천연 황토재료를
사용한 "황토방 흙침대"를 개발, 최근 시판에 들어갔다.

이 흙침대는 점토 이산화규소 생광석파우더 펄프 등 인체에 유익한 원료만을
사용, 배합 진공 압출성형 UV코팅 건조과정을 거쳐 제조된다.

이 제품은 원적외선이 95%이상 방사되고 황토에 의한 열보유성이 높아
열원이 꺼져도 온기가 장시간 지속되고 가벼워 운반 설치가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출원중인 이 제품은 보드원료 및 원적외선 방출로 혈행 개선 발한 촉진
통증 완화 노폐물.중금속 방출 숙면 피로회복 등의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울 송파동 및 성남공장에서 침대를 제조, 더블 기준 대당 2백90만원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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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