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는 젊은이들사이에 인기를 끌고있는 랄랄라춤을 소재로한 OB라거
이벤트캔 맥주를 13일부터 시판한다.

OB맥주는 TV-CF호감도조사에서 전국1위를 기록하고있는 OB라거의 랄랄라춤
광고효과를 판매증대로 직접 연결시키기위해 랄랄라 이벤트캔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랄랄라 이벤트캔은 시원한 거품을 한껏 머금은 황금빛바탕에 젊은 남녀가
랄랄라춤을 함께 추는 모습을 겉표면에 새겨넣어 잘익은 OB라거의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있다.

특히 알루미늄캔에 직접 인쇄하는 기존방식과 달리 특수필름에 먼저
인쇄한뒤 그 필름을 열을 이용, 캔표면에 부착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인쇄상태가 한층 선명하다.

이번에 제작된 랄랄라 이벤트캔맥주는 OB라거 3백55 캔제품으로 서울,
부산, 광주등 6대도시의 편의점과 대형할인점에서 판매된다.

OB맥주가 예상하고있는 판매량은 1백만캔이다.

< 서명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