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사의 입찰에 7백억원대의 대규모 자금이 몰렸다.
입찰주간사인 동서증권과 현대증권은 10, 11일 이틀동안 입찰을 실시한 결과
비트컴퓨터에 8천1백63건 4백23억여원의 청약이 접수돼 최고가 낙찰일 경우
6백2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인터링크시스템에도 5천6백16건 3백10억여원의 자금이 몰려 3백28.4대 1
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마담포라는 27.9대 1, 라이텍산업은 26.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