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면톱] LG정유, 여천에 나프타 개질설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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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칼텍스정유는 전남 여천공단에 하루 생산량 3만5천배럴 규모의 방향족
원료 제조용 제2나프타 개질시설을 완공, 11일 상업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설은 단일 나프타 개질시설로는 국내 최대규모로, LG정유는 기존의
제1시설과 함께 총 5만9천배럴 규모의 방향족 원료 제조용 나프타 개질
시설을 보유하게 됐다.
이 시설은 나프타를 수첨탈황 및 접촉개질공정을 통해 가공, 옥탄가
1백 이상의 개질나프타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LG정유는 원유정제과정에서
생산된 잉여나프타를 전량 개질납사로 만들 수 있게 됐다.
지난 95년 3월 착공돼 2년 3개월만에 완공된 이번 시설에는 총
1천7백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LG정유는 이번 시설을 완공함으로써 수입에 의존해온 방향족 제품생산
원료인 개질나프타 전량을 자체조달할 수 있게 돼 연간 약 1억5천만달러의
국제수지 개선효과를 얻게됐다고 밝혔다.
< 권영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2일자).
원료 제조용 제2나프타 개질시설을 완공, 11일 상업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설은 단일 나프타 개질시설로는 국내 최대규모로, LG정유는 기존의
제1시설과 함께 총 5만9천배럴 규모의 방향족 원료 제조용 나프타 개질
시설을 보유하게 됐다.
이 시설은 나프타를 수첨탈황 및 접촉개질공정을 통해 가공, 옥탄가
1백 이상의 개질나프타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LG정유는 원유정제과정에서
생산된 잉여나프타를 전량 개질납사로 만들 수 있게 됐다.
지난 95년 3월 착공돼 2년 3개월만에 완공된 이번 시설에는 총
1천7백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LG정유는 이번 시설을 완공함으로써 수입에 의존해온 방향족 제품생산
원료인 개질나프타 전량을 자체조달할 수 있게 돼 연간 약 1억5천만달러의
국제수지 개선효과를 얻게됐다고 밝혔다.
< 권영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