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2일 이사회를 열어 윤경립 전무(40)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윤부사장은 홍진일 사장과 공동으로 회사를 대표하게 된다.

윤부사장은 유화증권의 대주주인 윤장섭 회장(지분율 10.2%)의 넷째아들
이어서 오너경영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준비단계로 풀이된다.

윤부사장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 홍찬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