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이동평균선 '장기골든크로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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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75일 이동평균선이 1백50일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관통
하는 장기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2일 75일 이동평균선은 688.62를 나타내며 주가지수
1백50일 이동평균선(688.60)을 아래에서 위로 상향 관통했다.
이는 지난해 7월31일 데드크로스가 발생한지 10개월만으로 수급구조 개선에
의한 주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또 1백50일 이동평균선이 지난해초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최근 상향 반전
하면서 골든크로스가 함께 발생, 대세상승의 청신호로 해석되기도 한다.
이와 관련 선경증권 관계자는 "90년대 들어 주가지수 장기 골든크로스는
6차례 나타났으며 대세하락기인 1차 2차 6차에서는 약세국면으로 접어들었
으나 상승기였던 3차 4차 때는 단기조정을 거쳐 추가상승을 가져왔다"며
"저금리 엔고 등 우호적인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어 이번 골든크로스는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기술적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3일자).
하는 장기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2일 75일 이동평균선은 688.62를 나타내며 주가지수
1백50일 이동평균선(688.60)을 아래에서 위로 상향 관통했다.
이는 지난해 7월31일 데드크로스가 발생한지 10개월만으로 수급구조 개선에
의한 주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또 1백50일 이동평균선이 지난해초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최근 상향 반전
하면서 골든크로스가 함께 발생, 대세상승의 청신호로 해석되기도 한다.
이와 관련 선경증권 관계자는 "90년대 들어 주가지수 장기 골든크로스는
6차례 나타났으며 대세하락기인 1차 2차 6차에서는 약세국면으로 접어들었
으나 상승기였던 3차 4차 때는 단기조정을 거쳐 추가상승을 가져왔다"며
"저금리 엔고 등 우호적인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어 이번 골든크로스는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기술적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