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코, PDA방식 자외선 가시광선 분광광도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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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기기업체인 신코(대표 최헌)가 순수 국내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한
PDA방식의 자외선 가시광선 분광광도계에 대한 본격 판매에 나선다.
이 회사는 1년반동안 6억원을 들여 개발한뒤 2년여의 보완기간을 거친
고속 자외선가시광선 분광광도계를 수입제품의 절반가격에 국내에 시판하
고 해외로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PDA방식의 분광광도계는 국내에 많이 보급된 PMT방식
이 검출기가 1개뿐이어서 검출시간이 3~5분정도 걸렸던 것과는 달리 다채널
검출기를 채택,1천24개의 광센서로 전 파장에 대한 흡광 스펙트럼을 0.2초
내에 읽어낼수 있다.
또 검출기의 검출강도를 높여 기기의 구성부분들을 일직선상에 집적,배
열시킴으로써 정밀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피츠버그전람회때 이 제품 판매계약토록 제의해온
전세계의 5백여 업체들중 미국 호주의 몇개사를 골라 현재 협의중이다.
또 앞으로는 시료를 용액에 녹이지 않고도 고체상태로 분석할수 있는
장치를 개발,6월부터 선택사양으로 시판할 계획이다.
< 이창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3일자).
PDA방식의 자외선 가시광선 분광광도계에 대한 본격 판매에 나선다.
이 회사는 1년반동안 6억원을 들여 개발한뒤 2년여의 보완기간을 거친
고속 자외선가시광선 분광광도계를 수입제품의 절반가격에 국내에 시판하
고 해외로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PDA방식의 분광광도계는 국내에 많이 보급된 PMT방식
이 검출기가 1개뿐이어서 검출시간이 3~5분정도 걸렸던 것과는 달리 다채널
검출기를 채택,1천24개의 광센서로 전 파장에 대한 흡광 스펙트럼을 0.2초
내에 읽어낼수 있다.
또 검출기의 검출강도를 높여 기기의 구성부분들을 일직선상에 집적,배
열시킴으로써 정밀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피츠버그전람회때 이 제품 판매계약토록 제의해온
전세계의 5백여 업체들중 미국 호주의 몇개사를 골라 현재 협의중이다.
또 앞으로는 시료를 용액에 녹이지 않고도 고체상태로 분석할수 있는
장치를 개발,6월부터 선택사양으로 시판할 계획이다.
< 이창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