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시황진단] '파라디움'..온스당 202달러까지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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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촉매제와 치과용 치아재료로 쓰이는 파라디움가격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3월중순 온스당 1백40달러 (현물)까지 떨어졌던 파라디움가격은
그후 공급부족에 따른 일본수요자들의 매입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러다 지난주 중반 남아공의 파라디움광산인 러스텐버그광이 파업에
들어가자 17년만의 최고치인 2백2달러까지 폭등했다.
주말들어 폭등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상당히 높은 수준인
1백95달러선을 기록했다.
이같은 가격강세는 <>세계 최대 생산국인 러시아의 생산감소와 대일
수출지연 <>펀드의 투기적인 매입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정정불안으로 러시아 일부 광산에서 파라디움생산이 중단되고
일본과의 수출계약문제가 발생, 국제시장의 공급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 가장 직접적인 요인이다.
일본은 러시아로부터의 수입이 중단되자 남아공 등 다른 생산국들로부터
현물을 꾸준히 매입, 가격상승을 촉발했다.
향후 파라디움가격은 러시아의 수출이 재개될 6월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의 가격급등에 편승, 일부 펀드들이 이익실현매도에 나설 경우
단기간에 1백60달러대로 급락할수도 있다.
< 이준 LG선물 귀금속 딜러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일자).
지속하고 있다.
지난 3월중순 온스당 1백40달러 (현물)까지 떨어졌던 파라디움가격은
그후 공급부족에 따른 일본수요자들의 매입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러다 지난주 중반 남아공의 파라디움광산인 러스텐버그광이 파업에
들어가자 17년만의 최고치인 2백2달러까지 폭등했다.
주말들어 폭등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상당히 높은 수준인
1백95달러선을 기록했다.
이같은 가격강세는 <>세계 최대 생산국인 러시아의 생산감소와 대일
수출지연 <>펀드의 투기적인 매입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정정불안으로 러시아 일부 광산에서 파라디움생산이 중단되고
일본과의 수출계약문제가 발생, 국제시장의 공급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 가장 직접적인 요인이다.
일본은 러시아로부터의 수입이 중단되자 남아공 등 다른 생산국들로부터
현물을 꾸준히 매입, 가격상승을 촉발했다.
향후 파라디움가격은 러시아의 수출이 재개될 6월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의 가격급등에 편승, 일부 펀드들이 이익실현매도에 나설 경우
단기간에 1백60달러대로 급락할수도 있다.
< 이준 LG선물 귀금속 딜러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