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전문건설업체인 신보성종합건설은 서울시청에서 30분거리에 있는
고양시 관산동에서 전원주택지를 분양하고 있다.

모두 47가구가 들어서는 이 단지는 구파발역에서 10분거리에 있어 서울
진입이 수월하고 인근 일산신도시의 상권, 문화.오락시설 등 기반시설을
이용하기 쉬운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가구당 분양면적은 1백20평~2백20평이고 토지가는 평당 97만원이다.

건축면적은 30~60평 등 4가지 타입 가운데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조적식,
목조식중에서 선택해 지을 수 있다.

건축비는 평당 2백만원(조적식)~2백80만원(목조)으로 총분양가는 1억5천만
~3억원선이다.

기존 공사비의 3배를 투자해 단지외곽옹벽을 쌓고 그 위에 CCTV를 설치하는
한편 가구마다 비밀번호입력식 출입카드를 사용토록해 전원주택의 방범문제를
해결했다.

이외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정자, 어린이 놀이터 등 부대시설을 갖춰
입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변에는 장흥, 일영, 통일전망대를 비롯한 관광휴양지와 서서울컨트리,
한양컨트리 등 골프장이 있고 하니랜드 등의 놀이시설이 있어 전원주택으로
손색없는 입지여건을 갖고 있다.

또 파주시 탄현동에 56만평의 온천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입주자들은
이 시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김용준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