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호 <사장>

올해 공장자동화 사업에 처음으로 뛰어든 이 회사는 물류자동화
시스템중에서도 무선시스템등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위해 지난 3월 일본의 호쿠소, 후르노전기등과 기술제휴를 맺었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시장 규모도 크고 국내 기술력이 아직 미미한
물류무선시스템 자동적재시스템등을 집중적으로 개발, 사업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물류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갖추기위한 컨설팅을 주로 해주고있으나
오는 7월부터 시스템설치 사업에 진출 예정이다.

이미 선일자동냉장 농심 세신물류등으로부터 공장자동화 사업을 수주,
설계를 대부분 마친 상태이다.

이 회사는 내년에 공장자동화 사업부문에서만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매년 50~1백%씩 매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