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 '경유차 매연여과장치' 국내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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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공이 국내 처음으로 경유차량 매연여과장치를 해외에 수출한다.
유공은 14일 지난해 자체기술로 개발한 경유차량 매연여과장치를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일본 자동차 정비업체와 협의중인데 수출논의가 급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공은 다음달중에 실무자들을 일본에 파견해 일본에서의 시험일정을
협의할 예정인데 이때 구체적인 제품판매일정과 물량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공은 또 환경부가 98년부터 국내 생산차에 경유매연여과장치를
부착토록 의무화함에 따라 완성차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유공은 지난해 12월 서울시에서 실시한 청소차량용 경유매연
여과장치입찰에서 공급업자로 선정돼 2.5t급 9백64대, 11t급 2백22대 등
총 1천1백86대를 납품했다.
< 권영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5일자).
유공은 14일 지난해 자체기술로 개발한 경유차량 매연여과장치를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일본 자동차 정비업체와 협의중인데 수출논의가 급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공은 다음달중에 실무자들을 일본에 파견해 일본에서의 시험일정을
협의할 예정인데 이때 구체적인 제품판매일정과 물량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공은 또 환경부가 98년부터 국내 생산차에 경유매연여과장치를
부착토록 의무화함에 따라 완성차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유공은 지난해 12월 서울시에서 실시한 청소차량용 경유매연
여과장치입찰에서 공급업자로 선정돼 2.5t급 9백64대, 11t급 2백22대 등
총 1천1백86대를 납품했다.
< 권영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