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주목해야 할 곳은 상세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대동은행주변
지역이다.

이곳은 향후 고밀도 개발이 가능해져 투자가치가 높다.

하지만 입지여건 위치 등을 고려해 적절한 수요층을 정하고 이들에게
어필될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해야 한다.

하려고 하는 업종이 잘 되는지, 그 점포의 권리금이 어느 수준인지 사전에
철저한 시장조사를 해야 함은 물론이다.

현재 대로변에는 10~20대의 젊은층을 타깃으로 업종을 전환하는 곳이 많다.

이럴 경우엔 패스트푸드점같은 외식업이 적합해 보인다.

특히 피자체인점은 동일한 패스트푸드점에 비해 전망이 밝다.

환승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여유시간이 대부분 10~15분이내이고
외식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지는 점을 감한할 때 영림초등교주변지역
이나 강남아파트주변지역에서 불량주택을 매입하여 원룸이나 다세대를 지어
임대주택사업을 해보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