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첨에 모두 3천3백여개 업체가 신청,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한국통신은 지난달 10일부터 15일간 080서비스의 2424번을 원하는 화물.운수
업체 3천3백79개 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난 8일 번호배정을 위한 공개
추첨을 실시, 4백86개 업체에 2424번을 부여했다고 9일 발표.
한통은 공개 추첨한 2424번은 이삿짐센터 등 화물운송 업체들이, 8888번은
가스배달 업체들이, 8282번은 기업체의 고객지원센터가, 5252번은 농산물
업체, 1001은 안경업체들이 가장 선호했고 설명했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