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 원양어업부두 5월2일 개장식 갖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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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백만t의 어획물과 잡화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부산 감천항 원양어
업부두가 오는 5월2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은 29일 원양어업개발(주)가 지난 92년부터 3백79억원
의 사업비를 들여 민자부두로 개발하고 있는 부산 감천항 원양어업부두가
완공됨에 따라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해항청은 또 원양어업부두 뒤쪽으로 공사중인 길이 1천3백25m 너비
25m 규모의 왕복 6차선 배후도로는 오는 6월말까지 완공,원양어업부두의 효
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완공된 부두는 7백91m씩의 안벽과 도로를 갖추고 있으며 1만t급
1척,5천t급 2척,1천t급 4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이다.
감천항 원양어업부두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2백만t 이상의 냉동어획물과
잡화화물을 취급할 수 있어 부산항의 극심한 체선 체화현상을 해소할 수 있
을 것으로 기대된다.
< 부산=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30일자).
업부두가 오는 5월2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은 29일 원양어업개발(주)가 지난 92년부터 3백79억원
의 사업비를 들여 민자부두로 개발하고 있는 부산 감천항 원양어업부두가
완공됨에 따라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해항청은 또 원양어업부두 뒤쪽으로 공사중인 길이 1천3백25m 너비
25m 규모의 왕복 6차선 배후도로는 오는 6월말까지 완공,원양어업부두의 효
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완공된 부두는 7백91m씩의 안벽과 도로를 갖추고 있으며 1만t급
1척,5천t급 2척,1천t급 4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이다.
감천항 원양어업부두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2백만t 이상의 냉동어획물과
잡화화물을 취급할 수 있어 부산항의 극심한 체선 체화현상을 해소할 수 있
을 것으로 기대된다.
< 부산=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