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국내 최초로 가상대학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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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한 가상
대학을 설립한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를 슬로건으로 고등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상대학은 등록과 수강신청, 강의, 평가, 학적관리 등의 학사운영이 사이버
공간에서 이루어짐으로써 시공간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첨단학습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대는 이를위해 지난 2월 정보화기획단을 발족시켜 정보화사업을
총괄하는 한편 정보통신부로부터 고등교육기관으로 전국 최초로 정부의
지원대학으로 선정돼 받을 6억원의 지원금과 자체예산 3억원 등 총 9억원을
투입해 가상대학 운영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대는 그동안 도서관 전산화, 멀티미디어 교육실, 국제원격화상교육
시스템, 초고속 선도시험망공동이용센터 등의 운영으로 가상대학의 기반을
다져온만큼 내년 상반기중 가상대학 출범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가상대학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대학은 다양한 학생을 확보하고 교수
인력과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경영의 최적화를 이루고 학생들은
시공간을 초월한 학습으로 시간과 물류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광주=최수용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9일자).
대학을 설립한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를 슬로건으로 고등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상대학은 등록과 수강신청, 강의, 평가, 학적관리 등의 학사운영이 사이버
공간에서 이루어짐으로써 시공간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첨단학습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대는 이를위해 지난 2월 정보화기획단을 발족시켜 정보화사업을
총괄하는 한편 정보통신부로부터 고등교육기관으로 전국 최초로 정부의
지원대학으로 선정돼 받을 6억원의 지원금과 자체예산 3억원 등 총 9억원을
투입해 가상대학 운영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대는 그동안 도서관 전산화, 멀티미디어 교육실, 국제원격화상교육
시스템, 초고속 선도시험망공동이용센터 등의 운영으로 가상대학의 기반을
다져온만큼 내년 상반기중 가상대학 출범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가상대학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대학은 다양한 학생을 확보하고 교수
인력과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경영의 최적화를 이루고 학생들은
시공간을 초월한 학습으로 시간과 물류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광주=최수용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