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그룹회장은 23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방한중인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시공화국 대통령을 면담하고 양국간의 자동차 조립공장과
항만시설 공동투자등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세용 현대종합상사 사장은 프로코코비치 벨라루시 제1부총리
와 벨라루시 공화국에 앰블런스 3백대(5백만달러상당)을 공급하는 의향서에
서명했다.

< 윤성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