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엔지니어링(대표 공용조)은 독일 노엘과 제휴,도시쓰레기 소각사
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오롱엔지니어링측은 이날 독일의 종합환경설비 및 소각처리 전문업체인
노엘사와 대형 도시쓰레기 소각로 기술이전 및 사업협력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코오롱측은 <>10년간 노엘로부터 최신 스토커방식의 소각기술
및 보일러 설계 제작 건설을 위한 노하우를 제공받고 <>설비를 국산화하며
<>국내 상품의 해외판매에 협조를 받게 된다.

코오롱측은 이와관련,총65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채자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