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용품 제조업체인 캔마트(대표 박찬식)는 산업현장이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허리보호용 벨트를 내놓았다.

이 벨트는 복부내강에 내복부압력을 가해 굽은 척추를 바로 잡고 지지해
주는 기능을 갖고 있어 허리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무거운 것을 자주 들어야 하는 공사현장의 근로자들이나 오랜 시간
앉아서 작업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오는 5월30일부터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97안전기기전
(KISS 97)에 이 제품을 출품할 계획이다.

박사장은 "현재 영국과 이란 등지로의 수출을 추진중이며 백화점을 통한
내수시장 개척에도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02)3493-9051~3

< 박해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