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LG그룹회장이 중국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삼겠다는 중국전략발표후
처음으로 이 지역 사업장방문에 나서 중국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구회장은 구자홍 LG전자사장 이문호회장실사장과 15일부터 21일까지
LG화학의 천진 PVC공장 LG전자 남경 세탁기공장 LG산전 대련 엘리베이터공장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특히 해당지역의 당서기및 관계자들과 잇따라 접촉, 진출확대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구회장은 작년 5월 장사에서 2005년까지 중국에 1백억달러를 투자,
5백억달러 매출을 달성하고 천안문광장 인근에 최고급오피스빌딩을 99년까지
건립, 중국내 주요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는데 이번
방문은 이를 가시화하기 위한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