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종합금융은 이귀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홍콩 콘라드
호텔에서 5천만달러의 5년만기 변동금리부채권 (FRN)을 발행하는 서명식을
가졌다.

한보사태이후 종금사로는 첫 외화장기차입으로 조달비용은 리보
(런던은행간금리)+0.65%이다.

주간사는 제일종금의 주주사인 신한은행, 산업은행의 싱가폴 현지법인,
드레스드너은행 싱가폴현지법인 등이며 소미모토은행 홍콩 현지법인 등
7개기관이 참여했다.

< 오광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