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5일 국무회의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안병태 해군참모총장 후임에
해군 작전사령관인 유삼남 해군중장(해사 18기)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임명
시키기로 의결했다.

신임 유총장은 내달 1일 취임한다.

신임 유총장은 경남 남해출신으로 제2전투전단장, 해군본부 감찰감.
정보참모부장, 제3함대 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