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 탈모증 특효 .. 미국 피부학회회의 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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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쓰이는 프로페시아(Propecia)가 남성대머리를 치료
하는데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피부학회회의에 체출된 연구보고서는
1천4백명의 머리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프로페시아를 투여한 결과 약
48%가 상당부분 모발이 재생되었다고 밝혔다.
이 약을 판매하고있는 머크제약회사는 이 약은 하루에 한번 경구투여하게
되어 있다고 밝히고 임상실험 대상자들은 두피호르몬 분비가 정상인 수준
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머리탈모증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과다분비가 원인이다.
머크사는 지난 12월 프로페시아를 머리탈모증 치료제로 승인해 줄 것을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밝히고 판매허가가 나면 처방용 약품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페시아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이미 FDA의 승인을 받았으나 이를
발모제로 쓰려면 다시 승인을 받아야 한다.
현재 FDA가 승인한 유일한 발모제는 파마시아-업존제약회사의 로게인으로
하루에 두번씩 머리에 바르게 되어 있으며 발모효과는 40%로 나타나고 있다.
로게인도 원래는 고혈압치료제로 시작하여 나중에 발모제로 전환한 약으로
의사의 처방없이 구입할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2일자).
하는데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피부학회회의에 체출된 연구보고서는
1천4백명의 머리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프로페시아를 투여한 결과 약
48%가 상당부분 모발이 재생되었다고 밝혔다.
이 약을 판매하고있는 머크제약회사는 이 약은 하루에 한번 경구투여하게
되어 있다고 밝히고 임상실험 대상자들은 두피호르몬 분비가 정상인 수준
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머리탈모증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과다분비가 원인이다.
머크사는 지난 12월 프로페시아를 머리탈모증 치료제로 승인해 줄 것을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밝히고 판매허가가 나면 처방용 약품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페시아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이미 FDA의 승인을 받았으나 이를
발모제로 쓰려면 다시 승인을 받아야 한다.
현재 FDA가 승인한 유일한 발모제는 파마시아-업존제약회사의 로게인으로
하루에 두번씩 머리에 바르게 되어 있으며 발모효과는 40%로 나타나고 있다.
로게인도 원래는 고혈압치료제로 시작하여 나중에 발모제로 전환한 약으로
의사의 처방없이 구입할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