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러스트조각전

=4월20일까지 서남미술전시관(715-9307).

일반인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수 있는 조각을 표방한 기획전.

강용면 김주호 연영석 유영호 이종빈 한애규 허위영씨 등 참가.

<> 피오트 클레망시에즈전

=28일까지 박여숙화랑(549-7574).

스페인의 대표적인 현대작가.

여러가지 모양의 병에 색깔과 크기 형태를 달리한 바둑판 무늬를 입혀
자신의 감정을 표현.

<> 글자와 한글맵시전

=25일~4월11일 63갤러리(547-0735).

한글의 아름다움을 회화적으로 형상화한 한국화 서양화 서각작품 출품.

숨결새벌 서희환 김기창 황인혜 김동석 조명웅 원장연씨 등 출품.

<> 정강자전

=4월1~6일 서울갤러리(721-5968).

화려한 색감과 대담한 표현기법의 "몽상과 여정" 시리즈 발표.

홍익대 회화과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정씨의 13번째 개인전.

<> 도시인을 위한 풍경전

=26일~4월1일 도올아트타운(737-1425).

지난해 2월 창립된 "서 플레이스" 멤버들의 현장사생작품 전시.

장순현 김명원 김미송 김진숙 안선희씨 등 25명 참가.

<> 정용일전

=25일까지 나무화랑(723-3864).

신화와 설화 무속의 세계를 회화적 형식으로 표현한 "영원속의 나"
"잉태" "다섯가지색의 영혼" 등 30여점 발표.

원색을 주조로 하면서 사물의 형상을 점으로 묘사, 추상성 확보.

<> 전진아전

=26일~4월1일 인데코갤러리(738-5075).

거친 터치와 감각적인 색채로 도시인의 삶과 일상을 형상화.

"검은 입술" "악몽" "눈동자" 등 30여점 발표.

<> 추억의 간이역전

=30일까지 잠실 롯데화랑(411-6931).

4월8~20일 부산롯데화랑(051-810-2328).

30~40대의 젊은 작가들이 전국의 간이역을 현장답사해 그린 작품
30여점 전시.

김대필 김성호 김용대 박경국 이종민 정영숙 조강훈씨 등 12명 참가.

<> 김정호전

=26일~4월1일 공평아트센타(733-9512).

삶과 물질의 관계를 회화적으로 해석한 "생-물질" 연작 30여점 출품.

추계예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김씨의 3번째 개인전.

<> 구노 도시히로전

=25일까지 종로갤러리(737-0326).

공간을 이용한 다양한 표현양식을 보여주는 "무제" 연작 출품.

일상적 소재를 벽과 바닥에 설치해 일정한 리듬감을 추구한 작품.

<> 이우현전

=28일까지 조성희화랑(733-5010).

쇳조각에 한지를 입혀 구성한 "만다라" 연작 30여점 발표.

버려진 것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을 통해 생명의 근원성 탐구.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