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은 오는 15일부터 쌍용정보통신과 공동으로 문자문자호출
가입자에게 서울시내 주요도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교통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서울시내 주요 7개 한강교량,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광화문
주변의 교통상태를 문자호출기로 전달해주는 것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토요일 오후 5시)까지 5~10분간격으로 제공된다.

서울이통은 오는 31일까지인 시범서비스 기간동안 문자호출가입자중 가입
신청자에게 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