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개발 (회장 정희자)은 지난해 12월 중국 길림성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 선천성 심장병환자 김임호군(7)과 어머니 박미란씨를 한국으로
초청, 아주대병원에서 무료 심장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김군은 수술후 한달간의 치료로 회복세를 보여 지난 3일 퇴원, 현재
귀국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