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한국기업연합회, 김정씨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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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이봉구특파원]
주일한국기업연합회는 26일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1백50여 회원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9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정 한화저팬사장(53)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전임회장이던 이수철 삼성저팬사장은 자문위원으로 추대됐다.
부회장에는 강창오 포항제철 도쿄지점장 정용철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
이호윤 무역협회 도쿄지부장 조승수 SK저팬사장 신명식 현대자동차
도쿄사무소장 송영웅 상업은행 도쿄지점장 서팔식 효성물산 오사카지점장등
7명이 선임됐다.
신임 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엔화약세등으로 우리기업의 대일수출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제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일층 강화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주일기업연합회는 대일무역백서 발간 주요품목의 경쟁력 현황조사및
수출유망품목발굴등을 올해의 주력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7일자).
주일한국기업연합회는 26일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1백50여 회원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9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정 한화저팬사장(53)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전임회장이던 이수철 삼성저팬사장은 자문위원으로 추대됐다.
부회장에는 강창오 포항제철 도쿄지점장 정용철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
이호윤 무역협회 도쿄지부장 조승수 SK저팬사장 신명식 현대자동차
도쿄사무소장 송영웅 상업은행 도쿄지점장 서팔식 효성물산 오사카지점장등
7명이 선임됐다.
신임 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엔화약세등으로 우리기업의 대일수출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제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일층 강화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주일기업연합회는 대일무역백서 발간 주요품목의 경쟁력 현황조사및
수출유망품목발굴등을 올해의 주력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7일자).